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오늘 세 컷'.
먼저 중국 게임사의 선 넘은 실수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한 게임회사가 이순신 장군을 중국인으로 소개해 논란입니다.
세계 8대 문명이 등장하는 중국의 모바일 전략 게임 광고에서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 소속으로 표기한 건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이 회사는 실수였다고 해명하면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한복'을 중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등 중국 게임사의 역사 왜곡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누리꾼들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게임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잘못된 역사의식을 심는 일이 없는지 잘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하와이에서 말 그대로 '집채만 한 파도'가 밀려와 집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영상 보시죠.
하와이 오하우섬에서 집보다 훨씬 큰, 7.6m의 대형 파도가 집을 덮쳤습니다.
이 때문에 해변 결혼식의 피로연장에 모인 하객들은 혼비백산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파도는 최근 25년간 하와이에서 관측된 것 중 가장 큰 규모인데요. 허리케인 때문에 발생해 이번 주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옷에 지니고 있던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지킨 사연입니다.
러시아군의 총격을 휴대전화가 막아준 건데요.
해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병사가 조끼 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보여줍니다.
총알에 맞아 액정이 깨지고 구멍이 뚫렸지만, 다행히 관통하지는 않았는데요.
덕분에 병사는 목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에도 같은 일이 있었죠. 역시 휴대전화 덕분에 러시아군의 총에 맞아도 무사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너무나 다행이지만, 이런 행운 없이도 모두가 총알 걱정을 하지 않게 빨리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K.e.n_n.y.b,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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